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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까지 살을 빼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푸는 날이라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정확한 치팅데이란 뜻과 유래를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제가 살이 안빠지는 이유도 알았네요. 오늘은 cheating day 뜻 주기 식단에 대해 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역시 아는것이 힘인것 같습니다. 그냥 대충 줏어듣고 무언가를 시작하면 안된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저에게 치팅데이란 뜻이 그러한것 같습니다. 영어단어 치킨이랑 비슷해서 단백질이 많이 든 치킨같은 음식을 먹는 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것 같은데요.

이런 바보같은 생각은 언제부터 제 머릿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던것 일까요?



치팅데이 뜻과 유래

우선 cheating 이라는 영어 단어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heat 을 사기치다 속이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속이는 날 사기치는 날이라고 해석할수 있는데요. 이런 단어를 어찌 chicken 치킨과 혼동했는지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치팅데이란 뜻은 이렇게 자신의 몸을 속이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제 몸을 속여야만 하는것일까요.

그것은 치팅데이 원리를 아시면 금방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치팅데이 우리말 순화어로 먹요일이라고도 하더군요.

 


 

 

포도당과 인슐린의 관계

살을 빼는 다이어트를 할때 사람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입니다. 그것은 바로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변하는것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몸에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혈액속에 포도당으로 바뀌면서 남는 당은 체지방으로 변하는것이 우리몸의 섭리입니다.

그런데 이런 혈액속의 포도당을 간이나 근육에서 사용할수 있는 글리코겐으로 만드는것이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평소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문제가 없지만 다이어트를 할때 적게 섭취할 경우 인슐린 분비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 하기 위해서 어느순간부터 적게 들어오는 탄수화물을 바로 체지방으로 변환시키려고 합니다.

이런 몸의 메커니즘을 피하기 위해 치팅데이 주기를 가져 1주에서 2주동안은 저탄고지고단을 하면서 하루는 마음껏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인슐린 분비량을 늘려 그동안 혈액에 남아있던 포도당들이 체지방으로 변하는것을 막아주는 식단방법입니다.

 

 

 

 

일반인에게 치팅데이는 다이어트의 적

치팅데이 뜻과 원리를 알아보니 어떠신가요.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식단 방법일까요. 평소 저탄고지 식사를 하고 계신가요. 

사실 정확한 치팅데이 뜻과 원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또 직접 하고 계신분들은 몸을 아름답게 가꾸는 보디빌더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아주 철저하게 자신의 치팅데이 주기에 맞게 하루는 탄수화물을 마음껏 드시고 계시느거죠. 대신에 나머지 날들은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과 단백질은 많이 그리고 엄청난 고강도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철저한 고강도의 간헐적단식 치팅데이 식단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효과를 주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폭식과 과식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다 살로 돌아올것 입니다.

 



오늘은 치팅데이 뜻과 유래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사실 일주일정도 다이어트를 하면 하루는 치킨과 소주로 힘듬을 달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일주일 다이어트 한 과정을보면 식단관리로 밥을 반공기정도 먹은것 뿐이네요. 평소보단 적게 먹지만 이정도로  cheating day를 갖는것은 살이찌겠다는 의지가 아니였나 싶네요.

물론 폭식과 과실을 하지 않고 먹고 싶은메뉴를 소량만 드신다면 다이어트로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 동기부여도 생기고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충분히 절제하실수 있는 분들만 시도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도 한입먹는순간 제 식욕을 걸어잠그고 있던 빗장이 바로 풀려버릴것 같네요. 

그래서 치팅데이 다음날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비만의 길로 접어들어가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하니 조심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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